브랜드가 소비자와의 관계를 ‘거래’가 아닌 ‘연결’로 전환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이승윤 교수는 디지털 환경 속 팬덤의 구조를, 노희영 대표는 감정과 경험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 감성의 힘을, 송길영 작가는 데이터로 읽는 팬의 심리를 제시합니다.
감성·데이터·관계가 교차하는 세 명의 시선을 통해, 팬과 브랜드가 함께 성장하는 브랜딩의 본질을 탐구합니다.
1) 팬덤의 구조와 브랜드 확장 전략
이승윤 교수는 팬덤을 ‘브랜드의 경제 생태계’로 정의합니다.
브랜드가 팬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은 단순한 홍보가 아니라 참여·공감·확산의 메커니즘으로 작동한다고 설명합니다.
디지털 팬덤의 형성과 유지, 팬 커뮤니티의 확장 구조를 통해 브랜드가 지속 성장하는 모델을 제시합니다.
① 팬덤의 3요소: 서사·참여·공유
② 팬 커뮤니티의 형성 메커니즘
③ 브랜드 확장의 팬 생태계 구조
④ 팬과 브랜드의 상호작용 설계
2) 감성으로 연결되는 브랜드 경험
노희영 대표는 ‘브랜드는 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야기’라고 말합니다.
비비고, 마켓오 등 다수의 히트 브랜드 경험을 통해, 감각적 경험이 팬을 만든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브랜드는 제품보다 감정, 서비스보다 서사로 기억된다는 철학 아래, 팬의 감정을 브랜드의 자산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① 감성 중심 브랜딩의 핵심 구조
② 브랜드 서사와 팬 감정의 접점
③ 경험을 통해 완성되는 브랜드 정체성
④ 팬과의 정서적 관계 유지 전략
3) 데이터로 읽는 팬의 심리
송길영 작가는 팬의 마음을 읽는 방법을 데이터에서 찾습니다.
브랜드가 팬과 진정으로 연결되려면 숫자보다 맥락, 결과보다 감정을 읽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 브랜드는 나를 이해한다’는 순간이 팬덤의 시작이라 말하며, 공감의 언어와 데이터 해석력을 갖춘 브랜딩의 방향을 제시합니다.
① 팬 행동 데이터를 통한 욕망 분석
② 공감 기반 브랜딩 언어 설계
③ 팬의 감정 흐름을 예측하는 브랜드 리스닝
④ 데이터와 스토리의 융합 전략
